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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사회 주민이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어떠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Andersen 모형에 따라 구성된 다양한 예측요인들이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향과 이용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828명이며, 기술분석과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예측 요인을 규명하였다. 분석결과,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서비스 제공기관 인식여부, 서비스에 대한 태도, 가구소득, 사회적 지지체계 유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이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경제활동유무, 사회적 지지체계 유무, 우울여부,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는 정책의 목적에 따라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또는 고위험군의 이용행동 촉진 등으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방향성에 근거하여 서비스가 계획되고, 수행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was purposed to identify the need of mental health services in community residents and to look for the main factors in explaining the intention and utilization of mental health services of them. For this, 828 samples was selected based on the survey conducted by KIHASA in 2012 and descriptive analysis and logistic analysis were conducted. The results showed that gender, service information, attitude to the services, income, social support were identified as main factors in explaining the intention of mental health service use in community residents. In terms of the utilization of mental health services, age, labor force participation, social support, depression, and stress were found as main factors. Base on the results, several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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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health, Service use intention, Service utilization, Andersen model, Social servi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