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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기술의 도입에 따라 방송제작 및 송출과정 전반을 포함하는 제작 시스템이 급격히 바뀌고 있으며 이는 방송사내의 인력체계를 새롭게 구조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의 방송학 교육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인력수요에 맞추어 변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많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술체제의 도입에 따라 방송사 구조는 한편으로는 거대화 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전문/소형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장환경의 변화는‘조정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이나, ‘다기능 수행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학 교육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수렴해서 적절한 인력을 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디지털 방송기술의 도입에 따라 방송사내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방송학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와 실습교육의 방법은 어떻게 설정되어야 할까라는 문제에 답을 구해볼 것이다.
Introduction of digital broadcasting technology has dramatically changed production systems including creation and transmission of programs and reconstructed human resources in broadcasting companies. Journalism education in universities have been readjusted to this new trend accordingly. As contents creation become much easier with a help of the technology, one person can coordinate and take charge of a whole process of production. Therefore, journalism markets also require highly skilled, adaptable and versatile professionals now. My thesis will be regrading which objectives and curriculums broadcasting education should pursue to meet such a market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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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broadcasting technology, journalism market, broadcasting education, human re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