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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회과학으로서 회계학에도 실증적 방법론, 해석적 방법론, 비판적 방법론 등 다양한 방법론이 이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회계학계에서는 주로 실증적 방법론이 이용되고 있다. 본고는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해석적 방법론 중에서도 상징적 상호작용론과 이를 회계현상에 적용한 일부 선행연구를 내용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사회현상을 인간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상징적 상호작용론은 1930년대에 미국의 사회학자 Mead가 사회현상을 파악하는데 이용하기 시작하였으며, 1960년대에 Blumer가 정립한 중요한 사회학이론 중의 하나이며, 이 이론으로부터 일상생활방법론, 근거이론, 연극사회학 등 다양한 사회학이론이 파생되어 발전하였다. 회계학에서는 1981년에 Colville이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행동과학회계분야에 적용할 것을 이론적으로 주장한 이래로, 1980년대에 다양한 경험적 사례연구들이 관리회계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이들은 주로 심층면접, 참여관찰 등의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장기간 현장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자연주의적(naturalistic)이고 문화서술적(ethnographic) 방법을 이용하였다. 본고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이용한 회계연구가 실시되어 실증적 방법론에 의한 회계연구를 보완하여 우리나라의 회계학발전과 회계현상에 관한 이해를 풍부히 해야 할 것이다.
The accounting discipline as a social science also has used various methodologies such as positive, interpretive, critical methodologies. However the accounting academic society in Korea has mainly used the positive methodology. This paper reviews the symbolic interactionism to get an understanding of social phenomena and some preceding studies applied to accounting phenomena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as a social phenomena. The symbolic interactionism considers social phenomena as happenings by human interactions. It was pioneered in 1930s by the sociologist Mead and was established in 1969 by the sociologist Blumer. It has been used to understand a social phenomena. From the symbolic interactionism, some sociological theories such as ethnomethodology, grounded theory, dramaturgical sociology have been derived. In accounting discipline, since Colville(1981) asserted the application of the symbolic interactionism to the behavioral accounting, various empirical case studies were carried out in the management accounting. These had carried out the longitudinal field study using the research method such as deep interview, participating observation. The method is also called a naturalistic, ethnographic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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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ing methodology, Interpretive methodology, Symbolic interactioni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