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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이연법인세가 기업가치의 관점에서 회계정보로서의 유용성을 가지는지 그리고 기업특성과 관련하여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하였다. 분석기간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이며, 한국증권거래소의 상장기업(금융업제외)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에 적용된 모형은 Ohlson(1995)모형에 기초하여 도출하였으며, 기업가치의 대용치는 주가배수 등으로 하였다. 실증결과, 이연법인세는 기업가치와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임이 실증되었으나, 기업특성과 관련한 이연법인세 정보의 가치관련성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즉, 주가배수(기업가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기업특성변수로는 외국인지분율, 감사품질, 회계처리의 보수적 성향 등이었다. 이에 반해, 음(－)의 영향을 미치는 기업특성변수로는 대주주지분율, 부채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기업특성과 관련한 이연법인세 정보의 시장반응에 대한 차이검정에서는, 외국인지분율과 회계 보수성향이 높은 기업의 경우에는, 이연법인세자산 정보를 적절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실증결과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s whether a deferred income tax is useful at the perspective of the value relevance or what a deferred income tax affects on the value relevance with reference to firm characteristics. This study analyzes firms listed on the Korean Stock Exchange as of December 31 of each year for the 1999～2007 period, except for the banks. To test hypotheses we used the multiple regression and the model which is based Ohlson(1995)model. The result of analysis on whether there are some differences at value relevance of deferred income tax information was different among models but firm characteristics which have positive(＋) effects were foreign interests ratio, audit quality, accounting conservatism, and firm characteristics which have negative(－) effects were major shareholders interests ratio, debt ratio. By these firm characteristics, the result of analysis on whether deferred income tax information has different market responses shows that some firms which has high foreign interests ratio and accounting conservatism do not recognize deferred income tax information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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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unting information, usefulness, firm value, deferred income tax,firm characterist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