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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당기의 교육훈련에 대한 효과와 과거 교육훈련비의 지속효과, 그리고 누적 교육훈련비의 효과가 총매출액, 현금흐름, 당기 순이익으로 정의한 기업성과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는지 분석하였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금융업을 제외한 4,487개 기업－연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차분석을 통하여 과거의 교육훈련비가 당기의 총매출액, 현금흐름, 순이익 등 기업성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과거에 지출한 교육훈련비는 기업성과에 전반적으로 양(＋)의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과거 2년간 지출한 교육훈련비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효과를 보였다. 셋째, 3개년 누적 교육훈련비는 기업성과에 전체적으로 유의한 양(＋)의 반응을 보였다. 2009년을 기준으로 기업성과에 대한 3개년 누적 교육훈련비는 매우 유의한 양(＋)의 설명력을 보였다. 요컨대, 교육훈련비는 당기뿐만 아니라 미래기간의 총매출액, 현금흐름, 순이익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이바지 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업에게 교육훈련 투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을 요청하고, 회계 당국에게는 교육훈련비의 자산화에 관한 논리를 제공하였으며, 인적 자원 계발을 담당하는 정부 당국에는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및 훈련투자를 제언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s of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on firm performance. The main hypothesis of this study is that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would significantly act on the firm performance. For testing the hypothesis, the research models include SALE, CFO(cash flow from operations) and NI(net income) as dependent variable, and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as main independent variable. The test sample consists of 4,487 firm－year data, selected from the Korea Exchange(KRX) listed companies during 2003～2009.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 and training investment and SALE, CFO, NI is positively significant, accepting the hypothesis. This means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efficiently contribute the firms' performances not only the current but also multi－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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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and Training costs, Cumulative Effects, Firms' Perform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