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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교사들은 소집단 활동에 있어서 종료 시간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며(5번), 오류수정을 위하여 ‘틀린 부분을 고쳐서 다시 제시하기’의 방법을 선호하고 있고(23번), 외국어습득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소위 ‘이해 가능한 입력(i+1)’이라고 생각하고 있다(56번). 적극적으로 찬성을 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에게 빠르게 말하도록 시키면 발화가 향상된다고 믿는 교사들이 예비교사들보다 비교적 많고(74번), 수업에서 배운 것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인 언어 발달에 대한 평가보다 중요하다고 믿는 정도가 강하였다(77번). 그러나 경력교사들은 문법을 중요시하여 말하기와 쓰기 평가를 문법의 정확도에 따라 해야 한다는 경향이고(37번, 38번), 영어문화권의 실물 사용 의지는 비교적 약하며(47번), 목표문화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비교적 약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79번). 또한 경력교사들은 영어의 음운론, 통사론 등 언어이론에 대한 욕구가 높으며(39번), 어른은 원어민 수준의 언어능력을 성취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48번).표 17. 경력교사와 예비교사의 차이항목집단(I)집단(J)평균차(I-J)유의확률5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65**.34.000.43417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54**.65*.008.03523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50*.49.016.16137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46*.02.0211.00038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55*.40.017.47839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80**.54.000.10647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48*-.18.0151.00048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64**.57.009.18849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61**.23.0091.00056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40*.07.0321.00065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96**.78*.000.01874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61**.59.003.07377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57**.49.004.15479경력교사예비교사신진교사.52*.19.0141.000* p<.05, ** p<.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