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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반 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인종·민족 다양성, 다문화 가정에 대한 태도를 다문화 가정과 비교함으로써 사회과 교육에서의 다문화 교육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조사 연구이다. 전국 규모의 설문 조사 결과, 일반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성에 대한 태도는 대체로 매우 긍정적이었으나, 진술이 구체적이거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위적이고 추상적인 진술에 비해서 소극적인 응답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일반 학생이나 학부모 보다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학부모의 다양성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은 학생의 경우 다문화 가정 여부, 다문화 교육 여부, 학교 성적, 성(gender)이었으며, 학부모의 경우 다문화 가정 여부, 학력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회과에서의 다문화 교육 실행과 관련된 전략을 논의하였다.
This is a survey about students' and parents' attitudes toward diversity. 924 cultural minority students, 886 cultural minority parents, 743 majority students and 674 majority parents participated in this surve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In the abstract level, cultural majority's attitudes toward diversity is very positive, but in the concrete and active(eg. act to attain diversity) level, it changed less positive, especially when the question is related to respondents' economic interest, the attitudes changed negative. 2)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which explains attitudes toward diversity is ethnicity. Minority's attitudes toward diversity are more positive than majority's. The other variables which explain students' attitudes toward diversity are the experie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school record and gender, and the variables which explain parents' attitudes toward diversity is parents' academic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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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cultural education, cultural minority, parent, diversity, social studies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