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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95~2010학년도에 출제된 수능 ‘사회·문화’ 영역의 204개 문항을 교육과정 시기별로 내용영역, 행동영역, 문항형식, 자료성격, 통합, 난이도 측면에서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5차 교육과정 적용기에서 7차 교육과정 적용기에 이르는 동안 전반적으로 내용 영역이나 행동 영역 편중 현상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문항 형식은 정리되고 안정화되었으며, 문항에 활용된 자료는 보다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였다. 통합 문항의 비중은 전반적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과거에는 과목간 통합 문항이 높은 비중으로 출제되었다면, 최근에는 단원간 통합 문항이 출제되고 있으나 그 비중이 높지는 않다. 난이도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쉬운 문항이 줄고, 어려운 문항이 늘어났다. 2014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시에는 이러한 수능 문항의 변화 과정을 고려하여 개편의 취지에 적합한 문항 개선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analyzed the 204 items of the ?ociety&Culture?subject in the CSAT(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according to the curriculum era(from 5th curriculum to the 7th curriculum). Especially, this study focused on the form, level of difficulty, materials, contents of the item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most frequently asked questions are related with social class and mobility, social group and social organization. 2) The form of question items of these days has been refined than the beginning period. 3) The ?ntegration?question items have been decreased. 4) The question items of these days are more difficult than the beginning period. If we want to change the CSAT question items, we have to consider these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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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T(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Society&Culture, Society&Culture curriculum, item analy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