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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략경영의 이론들인 대리인 이론과 거래비용경제학의 핵심 개념들인 대리인 문제(agency problems)와 기업 특유의 기능(firm-specific skills)의 수준에 따른 효율적인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모델을 도출하고, 한국의 한 기업에 이를 적용하는 사례를 보여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외국어 학원 산업에 속한 기업의 사례를 이용하였으며, 위에서 기술한 두 가지 개념에 해당하는 조작적 변수들인 고정급/성과급 비율과 고용기간을 변수로 채택한 모델을 사례에 적용하였다. 또한 기업이 가진 고용계약의 형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모델이 기업의 최적 고용계약 수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제안한다.
A typology is suggested that links human resource management practices and theories in strategic management, which are agency theory and transaction cost economics. Four types of employment contracts (day-to-day contract, long-term contract, outcome-based short-term contract, and outcome-based long-term contract) are drawn from the combination of the degree of firm-specificity of skills and the level of agency problems. Also, this study shows these contracts may evolve over time to deal with changed situations regarding employment conditions. A case on a Korean language institute was used to explain this typology helps a firm optimize contracts with its employees. Implications and further research a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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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agency theory, transaction cost econom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