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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역 사이버 반상회로 각 유형별 운영 현황과 특성을 고찰함으로써 e-거버넌스 정책의 함의를 밝혀보고자 한다. 사이버 반상회와 같은 제도 도입이 주민의 권능(empowerment)을 어떻게 확대하고 e-거버넌스 발전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방법론은 사례에 대한 참여관찰(participant observation)을 통한 비교에 의존하며, 부분적으로 담당자 인터뷰와 내용분석(content analysis)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대전시 대덕구의 경우 사이버 화상반상회를 통하여 주민과의 의사소통과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산시 영도구 e-편한 반상회의 경우 주로 정책홍보와 민원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서울시 남산타운 21은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는데, 지방정부와는 완전히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의 이익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사이버 반상회 방식의 새로운 지역 e-거버넌스적인 실험은 앞으로 민주주의의 내용성을 보다 풍부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his paper is performed on the purpose of analysis for the social and political influences of cyber-Bansanghoi which is a new format created by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by the case study. E-Governance is a network of organizations to include government, nonprofit, market, and civil society. We chose the 3 cases of cyber-bansanghoi(Daedeok-gu in Daejeon city, Yeongdo-gu in Busan city, and Namsantown21 ib Seoul city). Analysis showed that it contained various results of the e-governance and civil participation. In result, the e-governance mechanism such as cyber-bansanghoi in the democracy can enhance civil participation. And e-governance will be promoted through the empowerment of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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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vernance, Civil participation, Cyber-Bansanghoi, E-Democra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