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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그릅홈에 거주하는 11세에서 20세의 아동 231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응과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나이와 성별, 그룹홈 거주기간, 자존감, 4개의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하고, 사회적 지지 변인인 친구의 지지와 그룹홈 가족의 지지, 그리고 학교교사의 지지를 독립변인으로 하여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개인특성 변인인 자존감은 심리적응과 사회적응 모두에 일관되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친구의 지지는 심리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회적 지지 변인이었고, 그룹홈 가족의 지지는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회적 지지 변인이었다. 셋째, 친구의 지지와 그룹홈 가족의 지지는 상호보완적으로 심리적응에 영향을 미쳤다. 즉 둘 중에 한 가지만 확보되어도 심리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실천적,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This study explored the factors that affect the psycho-social adaptation of 231 children who are from 11 to 20 years old and resident at group home. Based on the idea that social support is critical to adaptation of children,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three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social support from friends, group home family and school teacher to the dependent variable, the adaptation of children. Results showed that self-esteem as a control variable was a prime factor that affects the psychological and social adaptation of group home children. Second, support from friends ha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 with the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support from group home family ha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 with the social adaptation. Third, support from friends and support from group home family were significant mutually to the psychological adaptation, which means one of two factors are needed to be significant to the psychological adapta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discussions were made and suggestions for policies, practices and further research were g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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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home, child, adaptation, psycho-social adaptation, social sup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