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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성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모훈육방식을 밝히고 인터넷 사용시간과 인터넷 중독성향 간의 관계에서 유도적 훈육의 중재효과를 밝힘으로써 초기 청소년의 인터넷 문제를 예방하고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모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남 ․ 여 아동 946명이다. 연구문제에 따라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인터넷 중독성향 감소에 가장 효율적인 부모훈육방식은 유도적 훈육으로 나타났고 물리적 훈육, 정서공격적 훈육, 허용적 훈육방식은 인터넷 중독성향을 증가시키는 훈육방식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기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과 인터넷 중독성향 간의 관계에서 유도적 훈육의 중재효과를 살펴본 결과 유의하게 나타나, 인터넷 사용시간 증대에 따른 인터넷 중독성향의 증가는 유도적 훈육에 의해 완화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의의는 자녀의 인터넷 중독성향 완화를 위한 효율적 부모의 개입방안으로 유도적 훈육방식의 중요함을 밝힌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effect of parental discipline on disposition of internet addiction an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inductive discipline on the relation between time of internet use and disposition of internet addiction. The data was collected from 946 elementary school Male and Female 5 , 6 grade students who were living at Busan Korea through questionnaires. For data analysis, Cronbach ɑ, frequency,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regression were used.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nductive discipline negatively influenced the disposition of internet addiction and emotional-aggressive, physical, and permissive discipline positively influenced the disposition of internet addiction. Second, the association between time of internet use and disposition of internet addiction was moderated by inductive discipline. Through this study, importance of inductive discipline was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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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f internet use, disposition of internet addiction, parental discip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