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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국의 지역간 그리고 인종간 직무가치관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홉스테드의 5가지 문화차원중에서 불확실성 회피성향과 개인주의 차원에서 지역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동부 연안지역인 천진과 단동 종업원이 내륙지역인 태원지역 종업원보다 높은 불확실성 회피성향과 개인주의 성향을 보였다. 아울러 조선족과 한족간의 문화차이를 분석한 결과 한족이 조선족에 비해 높은 권력거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권력거리를 제외한 개인주의, 불확실성 회피성향, 남성성과 여성성, 장기지향성 차원에서 한족과 조선족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에 따라 조선족의 경우 상당히 중국에 동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인 분석에서 중국 종업원의 경우 남녀간의 가치관 차이는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중국의 경우 지역이나 성별간 직무가치관 차이가 인종간 직무차가치관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regional and ethnic differences in work-related values of Chinese employees empirically, using Hofstede's cultural dimensions. In terms of both individualism and uncertainty avoidanc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s found across regions. The costal regions score higher on individualism and uncertainty avoidance than the interior region. In addition, Korean-Chinese and Han-Chinese were found to differ significantly on power distance among five culture dimensions. Han-Chinese score higher than Korean-Chinese on power distance. Further analysis reveals that there are gender differences in terms of work values. In sum, regional and gender differences in work-related values are larger than those in ethnicity among Chinese employ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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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Values, Korean-Chinese, Han-Chinese, Regional Cultural Differen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