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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구현의 중요성과 함께 전자정부 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2010년 UN이 19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정부발전지수(EGDI)에서 활용된 측정지표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토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각 구성개념에 대한 단일차원에서의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결과에서 EGDI의 구성개념들(웹, 정보통신 인프라, 인적자본)은 타당도 분석에서 단일차원성과 집중타당성, 그리고 판별타당성과 같은 구성개념 타당성이 낮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EGDI 모형검증을 위한 고차요인분석결과에서도 모형적합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EGDI 모형의 한계와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2010 UN E-Government Development Index(EGDI) and to make suggestions for improving the EGDI.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reveal that web, ICT infrastructure and human capital have low construct validity in terms of convergence and discriminant validity. Furthermore, the higher order factor analyses indicate that the fit indices of the EGDI model are low. The results suggest a bad fit to the data.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discusses some considerations to improve the E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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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vernment Evaluation, Validity, Reliability, Higher Order Factor Analy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