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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주택가격변동이 자산효과를 통해 가계저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가계차원의 미시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고찰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동적 최적화문제를 설정하고 이 문제의 해결로부터 실증분석모형을 도출한다. 한국노동패널을 이용한 실증분석결과 주택가격이 저축에 음의 영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2000년대 눈에 띄게 하락한우리나라 가계저축률이 같은 시기 진행된 주택가격의 상승추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더하여 소득 및 주택가격의 변동과 관련한예비적 저축의 동기도 이론적 예측대로 검증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볼 때 향후 가계저축의 제고를 위해서는 부동산시장의 안정이 불가결한요소라고 판단된다
This article investigates how house price change affects household saving behavior through wealth effect, using household level micro data. For this purpose, the consumer's dynamic optimization problem is set up and empirical model is derived via solving this problem. The empirical result based on KLIPS indicates that house price is negatively related to household saving. This implies that the remarkable decrease in household saving in 2000s may be due to upward trend in house price in the same period. In addition, it is uncovered that precautionary motive in saving exists as predicted in the theoretical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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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hold Saving, House Price, Dynamic Optimization, Censored Panel Da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