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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술분야의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 279명을 대상으로 경력몰입과 직무태도간의 관계 그리고 이들간의 관계에서 개인특성변수와 사회적 지원 변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검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원의 경력몰입은 기술개발노력에는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직의도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절변수로 이용된 개인특성변수는 외향성, 조직근거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었다. 외향성과 자기효능감은 경력몰입과 이직의도간의 관계에서만 조절효과를 보였고 조직근거한 자아존중감은 경력몰입과 기술개발노력간의 관계 및 경력몰입과 이직의도간의 관계에서도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조절변수로 이용된 사회적 지원 변수는 상사지원과 동료지원, 배우자 지원 등이었다. 이 가운데 배우자 지원만이 경력몰입과 이직의도간의 관계에서만 조절효과를 보였으며 다른 관계에서는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career commitment and job attitudes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social support variables in their relations in a sample of 279 Korean researchers. The results indicated that career commitment was positively related to skill development and negatively to turnover intention, that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extraversion, organization-based self-esteem, and self-efficacy almost moderated the relations between career commitment and skill development effort and between career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and that social support variables, including boss support, coworker support, and spouse support, did not moderated most of the their relations.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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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Commitment, Job Attitudes, Personal Characteristics, Social Sup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