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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표적 교육현장의 하나인 대학 수업을 대상으로 교수자와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요인과 교육효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교육효과(학습효과, 수업평가효과)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요인(커뮤니케이션 불안감, 질문행위, 수업외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교수자의 커뮤니케이션 요인(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조사하였다. 대학생 응답자 238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는 커뮤니케이션 요인이 교육효과와 유의한 관계를 가지며, 교육효과를 형성하는데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구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불안감과 같은 학생의 특성 보다는 수업환경을 고려하는 유연스타일과 학생들의 행위에 감응하는 반응스타일과 같은 교수자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교육효과 형성에 더 크게 기여하고 있었다. 분석결과의 의의와 함께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과 주제를 제안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communication characteristics and educational effects at university classroom environment. We surveyed communication apprehension, question asking, and out-of-class communication of students, communication style of instructors and educational effects, to the specific, learning effects and class appraisal. On the basis of the data from 238 respondents of university students, we found communication factors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educational effects and an influence on educational effects. Especially, the results revealed that communication style, such as cognitive flexible style and responsive style, of the instructor contributes more to build educational effects than students' traits such as communication apprehension. Mentioning the significance of the results, we proposed the direction and topics for the future follow-up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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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al Communication, Communication Apprehension, Communication Style, Question Asking, Out-of-class Communication, Learning Effects, Class Appraisal Effec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