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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르, 브라크, 쿠르베, 크로스, 드랭, 프라쯔, 마네, 마티스, 모네, 문치, 르누아르, 시그냑, 반 고흐, 반 리셀 베르그 등과 같은 프랑스나 유럽의 북부지방 출신의 화가들은 새로운 상황을 직면하기 위해 지중해 연안 지방으로 내려왔다. 이들 화가들의 대다수는 이미 노르망디 지방이나 파리 근교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지중해 연안으로 내려온 작가들은 점점 더 강렬한 색을 사용하며 빛을 표현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회화예술에서의 혁명을 일으킨 화가들이 되었다. 이 혁명을 3단계로 구분해 보자. 1. 명암에 의해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다. 2. 강렬한 색상에 의해 빛을 표현한다. 3. 빛과 열기를 단일 색조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이러한 강렬한 색은 화가들이 사용하는 색조를 완전히 새롭게 하였으며, 이들 화가의 회화적 공간을 커다란 여러 부분으로 나누었고, 마티스 그림의 내부로 강하게 타오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