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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시의 지배구조 및 통치양식과 관련하여 개진된 서구 이론모형의 논리구조와 방법론상의 한계점을 개관하고, 이를 토대로 진행되어 온 대표적인 국내사례연구의 내용을 비판적 관점에서 조망한 것이다. 분석결과 서구의 이론모형들은 각기 제한된 사례에 대한 발견내용에 기초함으로써 이론적 설명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사례연구와 방법론의 통합 또는 재구조화 작업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이에 기초한 국내사례연구 역시 엇갈린 발견내용이 비체계적으로 나타남으로써 설명의 일반화와 분석의 심층성에 있어 한계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즉, 선정된 도시의 특성이 심층적으로 분석되지 못하고 있는 점 그리고 일부의 도시들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성급한 일반론을 도출하려는 시도가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도시정치의 지배구조와 통치양식에 관한 이론화를 위해서는 개별 도시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 그리고 여기서 발견된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한 도시 간 비교분석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current state of theories on power structure and mode of governance in urban politics in view of their logical structure and methodological problems. It then extends its argument by illustrating major findings of Korean case studies and examining their problems. A general review on existing theories reveal that they are still in need of more extensive case studies and methodological integration or restructure for the generalization of theoretical explanation. Korean case studies based on those theories also show their limit in the generalization and depth of explanation. The failure in explaining the feature of urban structure and hasty attempt to draw a conclusion from a few case studies are the major problems. As a conclusion, this study emphasizes more in-depth study on individual city and comparative study for an indigenous theory building for Korean urban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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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structure, mode of governance, elite theory, pluralism, neo-elitism, neo-pluralism, city-limit, growth coalition, urban regime, urban govern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