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유학의 평화사상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종합적인 성찰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대동사회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보편적 共同善이 실현되고, 물리적 힘과 무력을 誇示하지도 않고 인간 개개인이 무력감에 빠져 절망하지 않는 社會이다. 그러므로 유학의 평화사상을 이해함에 서양의 논리로 동양을 이해하려는 관점(Orientalism)에서 벗어나 개인의 인격함양과 사회생활 그리고 국제교류에서 공생과 상호발전을 위한 적극적 대안으로 생각해 볼 충분한 이유가 있다. 유학의 평화사상은 禮를 중심으로 출발한다. 왜냐하면 禮는 내면적 도덕성을 함양하고, 인류사회의 평화를 위하여 모든 人間이 다 함께 實踐해야 하는 보편적인 행위규범이기 때문이다. 유학은 이 예를 통하여 大同社會를 이루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 대동사회는 克己復禮를 통한 和諧의 실현과 인간에게 보편적·선천적으로 내재된 최고가치인 中을 완전하게 실현함(致中和)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유학에서 말하는 平和의 개념은 大學에서 平天下의 ‘平’과, 中庸에서 中和의 ‘和’로 이해할 수 있다. 克己復禮와 致中和를 가장 잘 실천하는 사람이 君子다. 유학의 평화이념은 모두가 군자가 됨으로써 실현된다. 그러므로 공동사회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도덕성을 계발하고 실천하는 윤리적 最高經營者(C.E.O.)가 필요하다. 유학에서 이 도덕적 C.E.O.가 君子이다. 그리고 유학에서 지향하는 대동사회는 바로 君子의 사회를 의미한다.



儒学的和平思想是通过对人类和自然的综合的省查而形成的。大同社会是实现为了人类的生存和繁荣的共同善,不夸大个人的力量及武力,个人也不因武力而绝望的社会。 因此,在理解儒学的和平思想上,应该脱离用西洋的伦理来理解东洋的观点,这在个人的人格涵养,社会生活和国际交流上,为了共生和相互发展的积极的方案来看,是有其充分的理由的。 儒学的和平思想是以礼为出发点的。因为礼不仅含有内在的道德性,还为了人类的和平,还是所有的人类都应该一起实践的普遍的行为规范。儒学是通过礼来实现大同社会的。 大同社会通过克己復禮和和谐的实现,以及对人类的普遍的最高价值的致中和形成的。因此儒学里所说的和平的概念可以用大学中'平天下'的'平'和 中庸中'中和'的'和'来理解。 真正实践克己復禮和致中和的人是君子。儒学的和平理念是所有的人作为君子而实现。因此,为了实现共同社会的和平需要开发和实践人类的道德性的伦理的最高经营者。在儒学里,这道德的C.E.O就是君子。还有,在儒学里所指向的大同社会也意味着君子的社会


키워드열기/닫기 버튼

和平, 禮, 克己復禮, 和諧, 中庸, 中和, 致中和, 君子, 小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