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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환경 철학의 역사는 짧다. 1960년부터 인문사회과학자들이 환경문제의 논의에 활발하게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인간과 자연, 경제성장과 자연보존을 둘러싼 여러 논의들의 기본적 내용은 이때부터 나타나고 있었다. 환경문제들은 주로 인간중심주의와 탈인간중심주의 내지 생명(자연)중심주의 논쟁의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철학적으로 항상 칸트를 비롯한 철학의 대가들이 그 중심을 차지한다. 본 논문에서는 6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전개되어온 환경철학 혹은 환경윤리의 역사를 패러다임으로 고찰한다.


The History of Environmental Philosophy in Germ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