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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10が今年2010年に日本で開かれたこと自体が象徵するように、野生生物の保全を含む國際的自然保護の流れが東アジアに及んでいる。東アジア共同体の野生生物保全が國際的な潮流の中でどのような位置にあるか。それを一言で表すとすれば、國際的な野生生物保全に1970年代後半から深く關わってきた私としては、インドを除くアジア全域は、ほとんど對応が遲れていたと感じている。ここでは特に東アジアと呼ばれている領域內の中で、日本と韓國に限って論じてみることにする。まず日本についてである。野生生物の保全は,世界的な重要事項として,國連規模で取り組まれている。それには,20世紀最大多數の國家が參加している。歷史的には1972年に國連主催の會議が持たれ日本もサインしたが,條約案は1975年にやっと日本では發効した。ワシントン條約の國際會議での承認が1975年まで具体的には進行しなかったのである。延引した理由の一つは,当時の日本では野生生物と家畜との區別が皮革業者に理解されていなかったためである。實はそれまで日本では多くの人々が家畜と野生動物の區別をしなかったのである。共に「生きもの」というとらえ方であった。確かに兩者とも生きものではあるが、地球の自然を守るためには、この兩者のちがいは極めて重大である。自然(生態系)を構成する要素である野生動物と、自然(生態系)とはほぼ無關係で、人間の生産物である家畜とは全く意味が異なる。こうした理解は國際的には次第に多くなりつつある。もはや常識といえるこうした認識が日本人の中でどの程度かは數量的に未だとらえられていないが,增加しつつあると思われる。だが,捕鯨問題をどう見るかになると、マスコミ報道で見る限り理解が正確に進んでいるといえない。日本のマスコミ界などで抽象的な一般論では多くの人々が野生動物,特に自然界は重要で保全すべきだと感じているが,捕鯨問題では異なった受け取り方である。それは日本では魚を日常的に食し,しかも流通上,鯨は魚と同樣に扱われているからというのも一つの理由である。



일본과 한국과는 유사하면서도 지질, 지표의 다양성, 기류ㆍ해류 등의 자연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은 독자적인 특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슴이나 멧돼지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대륙에 널리 분포한다는 사실까지 거론할 필요도 없으며, 지역별 다양성 속에는 동아시아라는 공통성이 도출된다. 본론에서는 일본과 한반도의 자연을 이해하는 방법의 하나로, 육상에서 이동하고 인간과의 관계가 깊은 육지 서식 포유류의 분포를 우선 기술했다. 일본 열도에서 한반도와 동종 혹은 가까운 관계(근연종)의 포유류들은 주로 홋카이도와 쓰시마에서 발견되고 있다. 반면 본토에서는 오히려 남부 중국과 대만과 동일한 계통의 포유류가 발견된다. 일본본토의 대표종은 일본원숭이(남방유래)이다. 또 속(屬)이 같은 일본영양과 대만영양도 그 사례이다. 쓰시마에 서식하는 삵괭이와 두더지는 한반도와의 관계를 명확히 가지고 있지만, 남쪽 이리오모테섬(西表島)의 이리오모테 삵괭이는 남부 아시아와의 관련성을 엿볼 수 있다. .자연 조건으로서 식생은 토지(사회적/경제적인 현재의 토지가 아니다)와 관련되어 있으면서, 현대에서는 자연식생과는 별도로 역사적인 변천이 내포된 식물상(相)이 그려진다. 그 상태는 이른바 사회경제적인 토지이용에 기초하고 있다. 한편 그 위에 존재하는 식물들의 모습은 자연의 기원과는 다르다. 이 점은 일본도 한국도 나름의 역사, 임업ㆍ농업이 포함된 인간의 역사를 거론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에 관하여 일본과 한국의 사회적 조건은 상당히 다르며 따라서 자연에 대한 양국의 인간 활동에는 그 영향력의 차이가 존재한다. 이 차이는 경제사회의 현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면 재계를 대표하는 사람들과 타 계층의 사람들이 어떤 방향으로 현대사회를 정의해 갈 것인가는 서로 상이할 것이다. 또 이러한 문제들을 사회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영향력이나 논리들도 매우 다르다. 그것들을 여기에 나열하려고 하여도 나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종합인간학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논하고자 한다. 현재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보전(保全)이 국제적인 쟁점이 되고 있으며 국제회의가 거듭되고 있다. 워싱턴조약 등의 여러 조약, 국제적인 NGO 조직이나 모임 등, 20세기 후반부터 지구를 지키려는 NGO 중심의 국제적인 움직임이, 보호ㆍ보전이 가장 늦게 태동한 지역 중의 하나인 동아시아에서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국제적인 동향을 특징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동아시아가 새롭게 변화시킬 것인가? 동아시아 내에서 어떻게 위치 지워야 할 것인가? 그것들이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