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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年は廣島・長崎被爆65年であるとともに、プルトニウム發見70年というやはり節目の年である。近代文明は石炭文明から石油文明へと進展し、後期石油文明は核(原子力)を內藏するに至った。日本政府も韓國政府も原發の推進、增設、輸出を國策としている。その背景には「核文明」の神話(原爆神話と原發神話)がある。近代文明は、大量生産、大量破壞、高速移動を得意とし、「アメリカを盟主とする集合的帝國主義」を特徵とする「持續不可能で不平等なもの」である。ポスト近代文明は、脫原子力、石油節約、自然エネルギー主軸の「持續可能で平等なもの」であり、帝國主義と資本主義を克服して、世界社會の民主化をはからねばならないだろう。比喩的に言うと、これまでの人類、特に古代文明から現代文明に至るこの1万年間の人類(階級社會の人類)はいわば「文明化したチンパンジー」であった。脫近代の人類(階級社會の克服に向かう人類)は、ある意味で「文明化したボノボ」を目指すべきではないだろうか。



2010년은 히로시마ㆍ나가사키 피폭 65년인 동시에 플루토늄이 발견된 지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표1> 참조). 또한 한국병합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근대 문명은 석탄문명에서 석유문명으로 발전해왔고, 후기 석유문명은 핵(원자력)을 내장하기에 이르렀다. ‘원자력은 석유의 통조림’(원자력 이용을 위해서 대량의 석유를 소비한다)이므로, 석유문명을 대체할 다음 문명으로서 핵문명이 있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제국의 대부분이 탈원자력 발전으로 향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본 정부도 한국 정부도 원자력 발전의 추진, 증설, 수출을 국책으로 하고 있다. 한일 정부가 자칭하는 ‘환경산업입국’은 어디까지 진심인 것일까? 진심이 있기는커녕, ‘환경보전(지구 온난화 방지)을 위한 원자력 발전’이라는 ‘구실’까지 사용되고 있다. 후기 석유문명(핵문명)의 배경에는 ‘핵문명’의 신화(원폭 신화와 원자력 발전 신화)가 있다. 원폭의 인명 구제 신화, 피해 근소 신화 등에 관해서는 <표2>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자력 발전의 안전 신화, 필요 신화, 유익 신화 등에 관해서는 <표3>을 참조하기 바란다. 환경보전(지구 온난화 방지)을 위한 원자력 발전이라는 신화에 관해서는, <표4>에 정리했다. ‘원자력 발전의 유효 이용’이 수십년 정도(20~21세기)인데 비해, ‘원자력 발전의 뒤처리(마이너스 유산인 방사성 폐기물의 감시)’는 백만년이 걸린다. 인류의 탄생(침팬지속과의 분기)이 700만년 전이며 현생 인류(호모ㆍ사피엔스)의 탄생이 20만년 전인 것을 상기한다면 실로 균형이 맞지 않는다. 근대 문명은 대량생산, 대량 파괴, 고속 이동을 자랑으로 여기며, ‘미국을 맹주로 하는 집합적 제국주의’를 특징으로 하는 ‘지속 불가능하고 불평등한 것’이며, 대국의 기득권 유지와 결부된 ‘전쟁의 다발’을 또한 특징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패권 양상에 대해서는 <표5>를 참조하기 바란다. 9ㆍ11 사건의 의혹 해명도 큰 과제이다(<표6> 참조). 21 세기에 시작되는 포스트 근대문명은 탈원자력, 석유 절약, 자연 에너지 주축의 ‘평화롭고 지속 가능하고 평등한 것’이며, 제국주의와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세계 사회의 민주화를 도모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비유적으로 말하면, 지금까지의 인류, 특히 고대문명으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는 이 1 만년간의 인류(계급 사회의 인류)는 말하자면 ‘문명화한 침팬지’였다. 탈근대의 인류(계급 사회의 극복으로 향하는 인류)는 어떤 의미에서 ‘문명화한 보노보’(<표7>을 참조)를 지향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