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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직의 성과 향상은 최근 행정의 중요한 화두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성과주의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성과주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조직의 성과주의 조직 문화가 조직 구성원들의 행태, 특히 리더십과 조직 구성원들의 발달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개인주의 서구 문화의 미국의 연방정부와 집단주의의 동양 문화의 한국의 중앙정부를 비교 연구하였다. 그 결과 한국과 미국의 경우는 성과주의 조직 문화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조직의 경우 성과주의 조직 문화가 리더십과 조직 구성원들에 매개효과가 나타났지만, 한국의 중앙정부에는 성과주의 조직 문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새로운 조직 제도, 즉 성과주의 조직 제도는 공공조직 내에서 안정된 조직문화로서 정착될 때 조직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지닐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performance‐based organizational cultur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behaviors and organizational member development, through a comparison of the U.S. federal government and Korean central government organizations. The survey results reveal that performance‐based culture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behaviors and organizational member development in U.S. federal agencies, but not Korean central agencies. Moreover, this comparative study discovered both universal and unique relationships among leadership behaviors, performance‐based culture, and organizational member development in the U.S. and Korea. These findings will contribute to the study of organizational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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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based culture, Leadership, Organizational member develop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