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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荀子의 사상이 우리나라의 선비들에게 어떻게 수용 되었는가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순자는 제자백가 중 유가에 속한다. 조선에서 순자는 맹자의 성선설을 반박한 인물이란 점에서 이단으로 분류되었으며 비판적이었다. 그러나 조선의 학자들은 그의 성악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지만 그의 인성에 대한 관찰과 사유에 대해서는 장점이 있다는 견해를 밝힌 학자들도 있었다. 순자가 언급한 교육·사회·문화·경제 등, 그의 경세사상은 조선 학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수용을 되고 있었다. 순자의 대표적인 학설인 禮사상에 대해서도 조선의 학자들은 성악설을 바탕으로 세운 예설이라고 비판적이었다. 그러나 그의 사상을 수용하는 학자들은 그의 樂論과 더불어 禮敎에 대한 여러 언급들을 탁월한 것으로 판단하고 찬사를 보내기도 하였다. 조선 선비들은 순자의 문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배우려는 경향이 있었다. 그의 저술에서 나타나는 현란한 비유와 상징 및 명료한 논리전개는 조선의 학자들을 감동시켰으며 그의 문장을 모범으로 삼아 익히는 학자들도 있었다. 조선 선비들은 배우는 학자들에게 순자를 필독서로 정해 읽기를 권장하였으며 또 서당의 학습요목에 순자가 들어 있기도 하였다. 한국의 유명한 유가학자들의 문집에는 순자의 학설을 거론 한 것들이 무수히 발견된다. 약 500여 문집에서 순자를 언급하고 있으며 그의 사상에 대해 비판과 찬양을 쏟아놓고 있다. 이로 보면 순자의 위대한 사상이 한국의 유교발전에 영향을 끼친 것은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목은은 “유가의 우아한 선비”라 했고, 허균은 “맹자 이후 유가의 일인자”라고 했으며, 농암은 “유가에 공이 큰 학자”라고 했다. 성호는 “전현들에게서 볼 수 없는 분별력의 소유자”라고 하였고 정조임금은 “유도를 행하여 富大하게 하는 경세가”라고 하였다. 최근까지 학자들이 순자를 연구한 논문만도 약 500여 편에 이르고 있다.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Shun-ja’ Accommodate aspects in. Shun-ja was famous for his the ethical view that human nature is fundamentally evil(性惡說). He is demonstrating how the acceptance of the doctrine of the human nature is fundamentally evil. Joseon is critical and It was almost heresy to go. but Some scholars affirm the hat. he was Disciple-back pressure of a Confucianist. His governing idea is Korean studies are accepted and his thoughts of administrating the state to relieve the people’s suffering Korean studies are accepted. His stance is that Joseon the acceptance. His doctrine of think much of propriety is accommodate. It is extremely important to his ye-ag(禮樂)-doctrine. However, some are not positive. His sentences are perverse examples of learning. His glaring analogy method and Coherent speech. Many scholars who want to learn. His thought is Korea had a significant impact on Korean scholars. His doctrines are herded to Korean scholars. Shun-ja was a great thi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