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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강원도 정선군 소재 강원랜드 카지노 주변에서 장기체류하며, 카지노도박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 개인들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자들은 총체적문화기술지 연구방법으로 접근했다. 연구에는 총 17명의 주요정보제공자와 7명의 보조정보제공자가 참여했다. 연구자들은 심층면담과 관찰을 수행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자들은 카지노 장기체류자들의 체류유형, 생활실태, 사채와 장기체류자, 해외원정도박경험, 장기체류자들의 상호관계, 자살관념과 자살경험을 분석했다. 연구자들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장기체류자들과 같은 개인들은 한계상황에서 허무한 꿈을 계속 추구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를 회복하려는 열망도 보이는 이중적 존재구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사회복지실천에서 중독과 회복이라는 이분법적 구도 보다는 총체적 관점에서 중독과 탈중독의 발현과정과 구성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언했다.
This study is about the individuals who live on the casino gambling staying in the area of Kangwon Land Casino, Korea. We adopted a totalistic ethnography approach to examine this phenomenon including the total of 17 main participants and other 7 minor informants. We examined the long-term stayers' staying types, gambling experiences in foreign countries, their life conditions and private debts, their interrelationships, suicidal attempts, by analysing research data collected by 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We found their conflicting attitudes between the desires to keep seeking their vain dreams and the aspiration to restore oneself. Therefore, we proposed to adopt a totalistic perspective to understand the dynamic processes of addiction and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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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term stayers in the area of casino, a totalistic ethnography, the casino gambling addiction, the dichotomized scheme in social work pract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