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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지역의 2014년 경제정책 방향 및 시사점: 광둥성

  • 저자 김홍원
  • 발간번호14-13
  • 발간일2014-04-30
▶ 2014년 광둥성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1월 14일부터 7일간 광저우 시에서 개최되었으며, 본 회의에서 광둥성의 2014년 경제정책방향이 제시됨.

▶ 광둥성은 2013년 경제지표 목표를 순조로이 달성하였고, 2014년 내수시장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경제성장 계획을 발표함.
- 2013년 광둥성 지역총생산(GRDP)은 6조 2,164억 위안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하였고, GRDP 성장률, 고정자산투자, 소비재소매총액 등 주요경제지표가 모두 2013년 목표치를 상회하였음.
-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전년대비 0.5%포인트 높은 8.5%로 제시하였으며, 특히 내수소비 확대와 연관된 소비재소매총액의 성장률을 13%로 제시함.

▶ 광둥성은 2014년에도 경제성장을 가장 강조하고 있으며, 제도적 차원과 산업 ‧ 무역 ‧ 투자 부문에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임.
- 광둥성은 경제규모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과 연관된 과제를 가장 중시하고, 특히 전자상거래 및 정보소비 촉진, 유통 인프라 및 채널 확대, 차세대 IT 및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육성 등을 강조함.
- 특히 광둥성은 홍콩과의 서비스무역 자유화 추진(CEPA 선행조치), 위안화 자유태환 시범사업 실시, 가공무역 업그레이드, 해양산업 발전, 범주장(泛珠江) 삼각주 및 해양 실크로드 협력교류 등을 전개함.
- 민간과 외자기업에 대한 서비스업 시장진입장벽을 완화하는 등 시장경쟁을 강조하는 경제체제 개혁에 중점을 두고, 저부가가치 업종을 도태시키고 과잉생산품목 감산을 추진할 계획임.

▶ 우리나라와 광둥성의 경제관계는 최근 더욱 긴밀해지는 추세이며, 전자상거래 및 통신정보서비스 등 신성장 소비시장의 진출과 금융 ‧ 산업설계 ‧ 차세대 IT와 같이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산업을 우선협력분야로 고려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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